폭스바겐 미국 대표 "반도체 공급부족 최소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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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콧 키오 폭스바겐 미국 대표는 "최소 내년 하반기까지는 반도체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키오 대표는 "4분기에 반도체 부족 현상이 일부 완화될 수 있지만, 여전히 차량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차량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줄이려는 노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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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전 세계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콧 키오 폭스바겐 미국 대표는 "최소 내년 하반기까지는 반도체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키오 대표는 "4분기에 반도체 부족 현상이 일부 완화될 수 있지만, 여전히 차량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차량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줄이려는 노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 지원 정책에 대해 수십억달러와 최소 4년의 세월이 걸릴 것이라면서 정부의 지원에 기대는 것이 반도체 부족 현상의 해결책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부족이 현재의 문제라면 다음 문제는 전기차와 이를 구동할 배터리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테네시주 공장에서 필요한 전기차용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 조지아주 공장에서 조달하겠지만, 새로운 전기차 출시를 시작하면 배터리와 관련된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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