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X 예리, '스우파' 탈락 소감 "민폐·이슈로 인해 좌절하기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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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탈락 크루 YGX 예리가 소감을 전했다.
예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그동안 YGX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항상 든든하게 서포트 해주신 YGX 가족분들, 그리고 여정을 함께한 우리 멤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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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스우파' 탈락 크루 YGX 예리가 소감을 전했다.
예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그동안 YGX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항상 든든하게 서포트 해주신 YGX 가족분들, 그리고 여정을 함께한 우리 멤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크루 YGX의 모습이 담겼다.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긴 YGX는 "여러분이 곧 우리의 정체성"이라는 메모를 남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스우파' 세미 파이널 미션에서 탈락하게 된 YGX. 예리는 "나 말고도 YGX에 멋진 댄서들 많은데 도움도 안되는 내가 여기 있는게 민폐라는 생각에, 그리고 이런 저런 이슈들로 인해 비걸로서, 댄서로서 나는 도저히 내 길을 이어나가질 못하겠다는 좌절감이 찾아오기도 해서 힘들 때도 많았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예리는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멋진 댄서들과 인연을 맺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라며 "이번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해나가야하는 일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우리 YGX, 그리고 댄서씬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예리 글 전문.
먼저 그동안 YGX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항상 든든하게 서포트 해주신 YGX 가족분들, 그리고 여정을 함께한 우리 멤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사실 나 말고도 YGX에 멋진 댄서들 많은데 도움도 안되는 내가 여기 있는게 민폐라는 생각에, 그리고 이런 저런 이슈들로 인해 비걸로서, 댄서로서 나는 도저히 내 길을 이어나가질 못하겠다는 좌절감이 찾아오기도 해서 힘들 때도 많았지만, 스우파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멋진 댄서들과 인연을 맺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이번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해나가야하는 일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우리 YGX, 그리고 댄서씬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려요
#스트릿우먼파이터 #YGX
사진=예리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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