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영유아 1인당 10만원씩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임예나2 2021. 10. 20.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관내 9만9천여 명의 영유아에게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영유아에게 1인당 10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내달 중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전체 휴원 명령으로 적절한 보육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관내 9만9천여 명의 영유아에게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영유아에게 1인당 10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내달 중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육재난지원금은 '인천광역시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사회·경제적으로 보육재난이 발생한 경우 영유아 등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이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전체 휴원 명령으로 적절한 보육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만 0∼5세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취학의무의 유예로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아동 등 총 9만9천여 명으로 지급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인천으로 돼 있어야 한다.

인천시 교육청의 교육회복지원금을 지원받는 유치원 재원 아동과 장기해외체류아동은 10만 원씩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육재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직권 일괄 입금할 방침이며 오는 11월 중으로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든 모든 계층의 복지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이 자녀 양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