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HS52', 日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유제훈 2021. 10.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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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엑스타 HS52(ECSTA HS52)' 제품으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21'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e-NIMF' 및 'e-TOPs'(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V730(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Fin-Sread(미국 IDEA) 타이어 제품으로도 각 어워드를 수상, 올해 4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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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HS52(ECSTA HS52)' 제품으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21'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며, 전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평가 기준에는 디자인이 사용자의 공감을 얻고 매력적인지를 평가하는 '인간의 관점', 새로운 산업 또는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하는지를 따지는 '산업적 관점', 아이템이 사회·문화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 하는지를 보는 '사회적 관점', 과거의 맥락과 축적된 성과를 담아내고 시대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개선을 나타내는지를 살피는 '시간 관점' 등이 있다.

금호타이어는 운전자가 편안함과 스포티한 성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엑스타 HS52를 설계했다. 또 젖은 노면에서 코너링 시 조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마른 노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패턴 방식을 적용했다.

아울러 하이테크 기술을 도입해 강인하고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트레드 패턴(타이어 구조 중 노면과 직접 맞닿는 부분)에 활용했다. 이는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이는 주로 중대형 세단에 최적화된 고강성 구조로,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낮은 소음 환경을 보장하고, 컴포트 성능(주행안정성)을 발휘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구성 성분으로 고성능 실리카 컴파운드를 사용해 노면과의 접지 면적을 넓히고, 열 발생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줄여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상작은 2세대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첫 제품으로 향후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견인하는 역할의 첫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협력해 고객이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모두 만족하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e-NIMF' 및 'e-TOPs'(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V730(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Fin-Sread(미국 IDEA) 타이어 제품으로도 각 어워드를 수상, 올해 4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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