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김유정, 안효섭, 父최광일 죽음에 오열..7주 연속 월화극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천기'에서 안타까운 죽음들이 이어졌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4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9.3%, 수도권 평균 시청률 9.0%를 기록, 7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함께 달아난 홍천기와 하람은 안전한 곳에 숨어 지냈다.
한편 '홍천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천기'에서 안타까운 죽음들이 이어졌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4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9.3%, 수도권 평균 시청률 9.0%를 기록, 7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2.9%를 나타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패로 끝난 마왕 봉인식 후폭풍이 그려졌다. 양명대군(공명 분)은 참사검을 사용해 폭주하는 하람을 막았다. 자신을 던진 양명대군의 희생으로 마왕은 가까스로 하람의 몸에 다시 봉인됐다. 마왕을 제 몸에 내려받지 못한 주향대군(곽시양 분)은 분노해 하람을 잡아들이려 했고, 일촉즉발의 순간 홍천기와 하람은 소마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함께 달아난 홍천기와 하람은 안전한 곳에 숨어 지냈다. 그러나 마왕 봉인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홍천기는 마왕을 봉인하지 않게 되면 하람에게 벌어질 잔혹한 일을 걱정했다. 홍천기는 어떻게든 마왕을 어용에 다시 봉인하고 싶어했다. 하람은 홍천기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이를 거부했다.
홍천기와 하람은 소중한 이들을 잃는 슬픔을 맞이했다. 주향대군이 쏜 독화살에 맞은 홍은오는 마지막까지 딸 홍천기에게 어용을 절대 그려선 안된다는 말을 남기며 죽음을 맞았다. 하람의 오른팔 무영(송원석 분) 역시 자신을 희생해 두 사람을 도왔다. 이에 하람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오열하는 홍천기의 옆에서 함께 가슴 아파하며 "이 모든 일을 되갚아 주리라"고 굳은 결심을 다졌다.
방송 말미, 하람의 앞에 뜻밖의 인물이 모습을 드러내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왕 봉인식을 비롯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성조(조성하 분)가 의식을 찾고 깨어난 것. 이와 동시에 홍천기는 주향대군이 백유화단 식구들과 친구들까지 잡아들이자,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뛰쳐나갔다.
한편 '홍천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영화 뷰] '할리우드 거장' 리들리 스콧·드니 빌뇌브 감독, 미학과 통찰로 극장의 중요성 강조
- [D:초점] 김선호가 현재 동료 배우들에게 끼치는 ‘민폐’는 이렇다
- [D:현장] “가슴 뜨거워지는 작품”…‘빌리 엘리어트’가 증명한 1만 시간의 법칙
- [D:현장] 민족의 비극을 개인의 아픔과 차분한 시선으로 바라본 '그림자꽃'
- [D:초점] ‘어른’이 실종된 사회, 윤여정·오영수가 보여준 근사함
- 검찰, 이화영 '대북송금' 2심도 징역 15년 구형…"후진적 정경유착 범행"
- '친한의 좌장' 조경태,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무감사로 진실규명해야"
- '북한 비핵화' 빠진 한미 SCM 공동성명…군 "목표 견지"
- 수요극 또는 단막극으로…부지런히 넓히는 다양성 [D:방송 뷰]
- 포효한 로버츠 감독 "우승 트로피, 포기 없었던 우리 모두의 것"…MVP 프리먼 [월드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