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게 '멘토'가 있네 .. 경북 상주시, '공감톡톡 멘토링' 소통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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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무원들에겐 '멘토'가 있는 것 아시나요? 경북 상주시에는 다른 지자체에서 보기 힘든 '멘토 프로그램'이 있다.
상주시는 직원의 소통교육 등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상주시는 '제1기 공감톡톡 멘토링'을 열어 멘토와 멘티 119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20일 '휴먼터치, 감성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의 소통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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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이 공무원들에겐 ‘멘토’가 있는 것 아시나요? 경북 상주시에는 다른 지자체에서 보기 힘든 ‘멘토 프로그램’이 있다.
상주시는 직원의 소통교육 등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상주시는 ‘제1기 공감톡톡 멘토링’을 열어 멘토와 멘티 119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20일 ‘휴먼터치, 감성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의 소통교육을 했다.
1기 멘토링은 상주시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멘티)에게 조직문화와 업무 등에 대한 조언을 자유롭게 구할 수 있는 멘토를 연결해 공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했다.
행정·복지·토목·건축·농업·기술·산림환경 등 8개 분야의 업무 멘토링과 함께 40팀의 생활 멘토링을 멘토와 멘티 1:2(또는 1:3)로 연결해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티나에듀 김미겸 대표가 진행한 멘토링 소통교육에서 참가자들은 ‘007 첩보지도 그리기’라는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익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신규 직원의 업무 역량과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조직 결속력 강화에 중요한 활력소가 된다”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상주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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