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애런 분 감독과 3+1년 연장 계약 체결

나연준 기자 2021. 10. 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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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애런 분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분 감독이 양키스의 2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양키스는 이날 분 감독과 3+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분 감독은 "양키스는 내가 남기를 원했던 구단"이라며 "팀에 복귀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도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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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애런 분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분 감독이 양키스의 2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양키스는 이날 분 감독과 3+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4시즌까지는 보장 계약이고, 2025시즌은 구단 옵션이다.

분 감독은 "양키스는 내가 남기를 원했던 구단"이라며 "팀에 복귀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도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 감독은 2018년부터 양키스를 이끌며 통산 328승218패의 성적을 남겼다. 팀을 4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지만, 양키스의 목표인 월드시리즈 우승에는 실패했다.

2021시즌 양키스는 92승70패를 기록, 와일드카드 공동 1위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패해 탈락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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