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크래프톤, 신작 출시 임박하며 커지는 시장 기대감"

공병선 2021. 10. 20.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의 신작 출시가 임박하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 3분기도 기존 게임들의 실적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2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올해 3분기 기존 게임의 실적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임 하나만 운영하는 리스크에서 벗어나
미래에셋증권 "크래프톤 목표주가 67만원 유지"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크래프톤의 신작 출시가 임박하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 3분기도 기존 게임들의 실적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2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는 2018년 출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확장팩 격이다.

오는 11월부터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중국 텐센트와 공동 개발했고 글로벌 퍼블리싱도 텐센트가 운영했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크래프톤이 단독 개발하고 글로벌 퍼블리싱도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올 4분기 일평균 매출을 52억원, 내년 일평균 매출을 104억원으로 가정했다.

김창권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이 직접 퍼블리싱을 하면서 매출 인식률을 높일 것”이라며 “중국 기업이 퍼블리싱하면서 미국, 유럽 등 핵심 게임시장을 확보하지 못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단점도 메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분기 기존 게임의 실적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중국 화평정영의 월 매출과 분기 매출은 모두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김 연구원은 “지난 7월 출시된 테이고 맵이 3분기의 견조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크래프톤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7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49만3500원이다. 김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 일정의 확정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하나의 게임만 운영하는 리스크를 해소할 것”이라며 “내년 출시 예정인 배틀그라운드 콘솔 확장팩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기대감까지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