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이터널스', 마동석 시그니처 액션 어떻게 탄생했나

박정선 2021. 10. 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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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은 배우 마동석과 연출을 맡은 클로이 자오 감독의 특별한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터널스'에서 초인적인 힘을 지닌 길가메시 캐릭터를 맡은 마동석의 액션 비하인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범죄도시', '부산행', '악인전'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액션 장르를 개척해낸 마동석이 연기 인생 최초로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맡은데 이어 길가메시 캐릭터에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고스란히 녹여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클로이 자오 감독과 마동석의 긴 상의 끝에 이루어진 결과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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