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최동원' 예고편 공개..조진웅 내레이션으로 소환된 전설
박정선 2021. 10. 20. 07:57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조은성 감독)'이 11월 1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한국시리즈, 1984년 가을 그야말로 기적 같은 우승을 이끈 롯데 자이언츠 무쇠팔 고(故) 최동원의 투혼을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1984 최동원'이 11월 11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예고편을 공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메인 예고편은 배우 조진웅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한국시리즈로 기억되는 1984년 한국시리즈를 배경으로 당시 삼성 라이온즈 포수로 활약했던 이만수의 생생한 인터뷰가 보는 이를 1984년 가을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이어 1984년 롯데의 필승카드 “부산의 심장, 무쇠팔 최동원”이 등장하고 한문연, 이만수, 김용철, 야구 해설 위원 이상훈, 강병철 감독의 인터뷰가 더해져 왜 1984년 최동원이 레전드로서 지금까지 기억되고 있는지를 느끼게 한다. 롯데 자이언츠의 위기가 찾아오고 모두가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한 최동원의 활약상이 이어지고, 각본 없는 드라마를 탄생시킨 최동원의 위대함을 예고편만으로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1984 최동원'은 오는 11월 11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결혼♥’ 윤계상 “작품에 존재하는 캐릭터가 되길 꿈꾼다”
- 김선호 ‘악재’에 신민아 이상이 조한철 종영인터뷰 ‘줄취소’
- 수지, 비주얼 폭발 브이로그 공개 “김연경 선수와 운동하고파”
- 김선호, 부적절 사생활 논란 ‘늦장대응’하다 골든타임 놓쳤다
- [현장포토] 다비치 강민경-이해리 ´여전히 빛나는 존재감´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