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YGX·프라우드먼, 탈락에 눈물 "최선 다하지 못해"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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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드먼과 YGX가 '스우파'를 떠났다.
19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맨 오브 우먼 미션과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을 통해 파이널 진출자가 가려졌다.
6위는 YGX, 5위는 프라우드먼, 4위는 라치카와 훅, 2위는 홀리뱅이었다.
YGX는 프라우드먼과 함께 세미파이널에서 도전을 마무리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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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프라우드먼과 YGX가 '스우파'를 떠났다.
19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맨 오브 우먼 미션과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을 통해 파이널 진출자가 가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맨 오브 우먼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홀리뱅, 프라우드먼, YGX는 남성 댄서들을 섭외해 자신들만의 무대를 꾸몄고, 파이트 저지 3인에게 평가를 들었다.
이후 맨 오브 우먼 미션의 순위가 공개됐다. 6위는 YGX, 5위는 프라우드먼, 4위는 라치카와 훅, 2위는 홀리뱅이었다. 1위에 오른 코카앤버터는 눈물을 터뜨렸다.
특히 코카앤버터 리더 리헤이는 "이런 눈물을 처음 흘려보는 것 같다. 맨날 불안의 눈물만 흘렸으니까"라며 "저희가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 진짜 도망가고 싶고 이런 복잡했던 감정을 어느 저도 치유받지 않았을까. 기쁨의 눈물이었다"는 특벽한 소감을 밝혔다. 제트썬도 "점점 인정받는 기분이라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 순위는 파이트저지 점수에 제시 신곡 안무 창작 미션 가산점, 글로벌 대중 투표 점수에 따라 정해졌다. 최종 1위 훅, 2위 홀리뱅, 3위 코카앤버터는 파이널로 직행하게 됐고, 6위에 오른 프라우드먼은 탈락을 맛봤다.
프라우드먼 리더 모니카는 "응원해준 분들께 죄송하다. 제가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저는 오늘 집에 가지 않는다. 제가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가르쳤던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제 본업으로 돌아가 그 덕을 돌려주며 살겠다"는 탈락 소감을 전했다.
4위 YGX과 5위 라치카는 결승행 마지막 티켓을 걸고 배틀을 펼쳤다. 5라운드까지 치열하게 펼쳐진 이 배틀의 승자는 라치카. YGX는 프라우드먼과 함께 세미파이널에서 도전을 마무리짓게 됐다.
YGX 리더 리정은 "나의 스물네살은 스우파였다. 제가 진짜 많이 부족했는데도 '영보스'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던 건 멤버들 덕분이었다. 스물네살의 리정이는 여진, 이삭, 지효, 예리가 만들었다"는 말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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