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엿보기] '라디오스타' 진종오, 올림픽 비하인드→은퇴 고민 고백

장수정 2021. 10. 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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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사격선수 진종오가 2020 도쿄올림픽 비하인드와 향후 계획을 공개한다.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중 최고령으로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진종오는 시작부터 배우 라미란과 이상민의 닮은꼴에 등극하며 예능감을 기대케 했다.

먼저 그는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최초로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당시 비하인드를 공개, 올림픽을 한 달 남기고 선수촌에 입소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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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30분 방송

'라디오스타'에서 사격선수 진종오가 2020 도쿄올림픽 비하인드와 향후 계획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와 함께하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MBC

진종오는 2004 아테네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5번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 사격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중 최고령으로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진종오는 시작부터 배우 라미란과 이상민의 닮은꼴에 등극하며 예능감을 기대케 했다.


이후 그는 주 종목이었던 50m가 폐지된 도쿄올림픽에서 아쉬움을 남긴 것을 두고 "이긴 종오가 아니라 진 종오로 돌아왔다"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내가 멘탈 갑인 줄 알았는데 유리멘탈이더라"라며 올림픽을 마친 소감과 멘탈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를 속 시원히 들려줬다. 은퇴 시기에 대한 고민까지 털어놓은 진종오에게 허재가 진종오를 위한 특급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진종오는 메달만큼 값진 기념품의 정체도 깜짝 공개했다.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만 '이것'이 주어진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태릉선수촌에서 진천선수촌까지 거친 '선수촌의 지박령'이라는 진종오는 "치과, 한의원, 편의점이 생겼다"며 선수촌의 변화에 대해 귀띔했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박상영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우여곡절 스토리를 들려줬다. 먼저 그는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최초로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당시 비하인드를 공개, 올림픽을 한 달 남기고 선수촌에 입소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박상영은 금메달을 획득한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당시 되뇌인 한 마디 '할 수 있다'로 큰 사랑을 받았다며, 팬들이 소원을 빌러 찾아오는 '인간 부적'이 된 사연을 고백했다. 팬 사인회는 물론 화장실에서까지 이어진 깜짝 팬미팅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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