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오늘의 우리만화 '닥터 프로스트' 등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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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는 '2021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 5편을 19일 발표했다.
'닥터 프로스트'(이종범) '더 복서'(정지훈) '도롱이'(사이사) '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어라'(강태진) '지역의 사생활99'(팀 삐약삐약북스) 5개 작품이다.
'닥터 프로스트'는 양극화된 사회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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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는 ‘2021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 5편을 19일 발표했다. ‘닥터 프로스트’(이종범) ‘더 복서’(정지훈) ‘도롱이’(사이사) ‘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어라’(강태진) ‘지역의 사생활99’(팀 삐약삐약북스) 5개 작품이다. 선정작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닥터 프로스트’는 양극화된 사회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 복서’는 웹툰에 최적화된 스포츠 액션 연출,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끌고 가는 힘 등이 돋보였다. ‘도롱이’는 이무기를 도축하는 백정 집안이라는 가상의 설정을 통해 종평등주의와 인간의 딜레마 등의 문제의식을 담았다. ‘아버지의~’는 복수 스릴러로 과거의 불의가 현재의 세상에 터져 나오는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냈다. ‘지역의 사생활99’는 수도권을 제외한 9개 지역 도시 이야기를 담아낸 비수도권 탐방기로 지역 기반 창작자들에게 롤모델이 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웹툰작가들의 신작이 보여주는 도전정신은 한국 웹툰이 가진 지적자산(IP)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평했다.
임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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