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임원회, 전국 11개 권역 돌며 현장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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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 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 11개 권역을 순회하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교단은 청취 의견을 토대로 코로나 극복과 상생을 위한 '제2차 목회자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총회장, 목사부총회장, 서기, 부서기, 회의록서기, 부회록서기, 사무총장이 동행하는 전국 노회 순방에선 목회 현장의 어려움과 총회 지원, 협력 사항이 무엇인지 의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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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 임원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 11개 권역을 순회하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교단은 청취 의견을 토대로 코로나 극복과 상생을 위한 ‘제2차 목회자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통하는 총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임원회는 서울서북, 경기서북, 부천, 인천 강화권 노회를 시작으로 국내 104개 노회 관계자를 만난다. 총회장, 목사부총회장, 서기, 부서기, 회의록서기, 부회록서기, 사무총장이 동행하는 전국 노회 순방에선 목회 현장의 어려움과 총회 지원, 협력 사항이 무엇인지 의견을 듣는다. 또 임원회는 총회의 연간 사업과 정책 방향, 설립 45주년 준비 상황을 소개한다. 총회 주일 헌금 납부와 노회 분담금 동참도 요청한다.
김종명 사무총장은 19일 “정부의 과도한 방역정책으로 예배가 중단된 미자립교회가 많다”면서 “이들의 어려움을 듣고 차기 실행위원회에 보고한 뒤 미자립교회 월세 지원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순방에서 나온 제안을 토대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전도와 부흥전략도 수립할 것”이라면서 “특히 장종현 총회장이 ‘소송 없는 총회, 기도성령 운동으로 화해와 용서를 이루는 총회’를 강조한 만큼 임원회가 갈등 중재에도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장백석은 지난해 2월 대구 지역 교회와 홀사모 돕기, 미자립교회 월세 지원 운동을 전개했다. 올해도 작은교회 목회자를 돕기 위해 조만간 ‘제2차 미자립 목회자 지원 사업’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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