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서울경찰청장 "고발 사주 의혹 철저 수사..특검 도입은 깊이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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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이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윤 전 검찰총장 등을 고소한 사건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고발 사주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 발행인 이진동 기자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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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이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청 국정감사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특별검사제 도입에 대한 질의에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주어져 있는 수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은 검찰이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제1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측에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말한다. 현재 야권의 유력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관련된 사건으로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함께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윤 전 검찰총장 등을 고소한 사건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고발 사주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 발행인 이진동 기자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 수사 중이다.
또 '제보자X'로 알려진 지모씨는 윤 전 총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김웅 국민의힘 의원 등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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