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5위 도약' 홍원기 감독 "조상우가 5아웃 잡아줘 운영에 도움"

박윤서 2021. 10. 19.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순위 상승과 연패 탈출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65승65패6무를 기록,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조상우가 아웃카운트 5개를 잡아줘서, 투수 운영에 도움이 됐다. 김태훈이 오랜만에 등판해서 밸런스 잡기가 힘들었을텐 데, 안정적인 투구를 해줬다"면서 "김웅빈의 3점 홈런으로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순위 상승과 연패 탈출 겹경사를 맞이했다. 수장은 수훈 선수들의 공헌을 잊지 않았다.

키움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65승65패6무를 기록,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여기에 승률 5할에 복귀하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이날 키움은 선발투수 안우진이 5이닝 3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8패)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반을 책임진 조상우(1⅔이닝)와 김태훈(1⅓이닝)이 3이닝 무실점을 합작, 팀의 살얼음판 리드를 사수했다.

타선에서는 대타 김웅빈의 대포 한 방이 승리에 결정적이었다. 김웅빈은 5회초 1사 1, 2루에서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쓰리런 아치를 그렸다. 더구나 김혜성과 이지영이 나란히 3안타 활약을 펼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조상우가 아웃카운트 5개를 잡아줘서, 투수 운영에 도움이 됐다. 김태훈이 오랜만에 등판해서 밸런스 잡기가 힘들었을텐 데, 안정적인 투구를 해줬다"면서 "김웅빈의 3점 홈런으로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