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 김동연의 신당 '새로운 물결'..24일 발기인대회

한영혜 입력 2021. 10. 19. 21:00 수정 2021. 10. 2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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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포휴에서 열린 여야 대선 후보에 대한 정책을 검증하는 선후포럼에 참석해 시작에 앞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창당할 신당의 당명을 ‘새로운 물결’로 확정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부총리 측은 일주일간 대국민 공모를 거쳐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새로운 물결’을 당명으로 정했다. 김 전 부총리 측은 ‘새로운 물결’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오는 24일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우기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연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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