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내일 총파업, 대구서도 집회 예정

김도훈 2021. 10. 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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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민주노총이 내일 총파업 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대구에서도 집회가 열립니다.

민노총은 오늘 총파업대회 보장과 양경수 위원장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이 정한 기본권은 보장돼야 한다며 총파업 강행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구에선 내일 오후 2시부터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리며, 이후 대구시청까지 1.1킬로미터 구간에서 도로 행진도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정부와 경찰은 전국 13곳에서 동시다발로 열리는 파업대회로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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