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D-1 울산, 송철호 시장 "방역수칙 준수" 당부

박석철 2021. 10. 19.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 20일 민주노총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이 19일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송철호 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어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면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성숙한 집회문화 정착 및 집회 구성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서한 "노조와 시민은 공동운명체".. 방역수칙 강조

[박석철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19일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 박석철
10월 20일 민주노총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는 파업에 동참한 노동자들이 오후 2시 15분부터 태화강 둔치에서 총파업 집회를 연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총파업집회 장소에서 정당연설회를 갖고, 정의당 울산시당은 19일 입장을 발표하고 총파업 연대와 지지를 천명했다. 

이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이 19일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송철호 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어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면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성숙한 집회문화 정착 및 집회 구성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그는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도 산업현장 최일선에서 열정의 땀을 흘리고 계신 노동조합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송 시장은 "하루 평균 40명 정도이던 우리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최근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대책 참여로 급격히 감소했으며 약 4개월만에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19일 0시 기준) 등 희망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런 뜻깊은 결실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한 집회문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조합과 울산시민은 같은 운명을 가지 공동체"라면서 "집회 구성원 한분 한분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