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도심산업박람회 · 을지리빙페어'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 내 도심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중구도심산업박람회'와 '을지리빙페어'를 22~24일 3일간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중구 도심산업박람회'는 인쇄, 조명 등 중구만의 유니크한 도심산업 제품을 직접 제작 전시함으로써 중구 도심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을지로 산업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 내 도심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중구도심산업박람회'와 '을지리빙페어'를 22~24일 3일간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중구 도심산업박람회'는 인쇄, 조명 등 중구만의 유니크한 도심산업 제품을 직접 제작 전시함으로써 중구 도심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을지로 산업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구는 '을지로 라이트웨이'(조명 축제)와 '프린팅 디자인위크'(인쇄 축제)를 지난해부터 '중구 도심산업박람회'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박람회는 ▲인쇄 ▲조명 ▲기타 을지로의 다양한 도심산업을 활용한 을지오브제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며, 지난 6월 선정된 중구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콜라보로 제작한 40여 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디자인 측면을 강조하면서도 생산 가능성 있는 상품 제작에 중점을 둬 예술과 산업의 접목을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로 판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박람회를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 운영한다. 전시장에 진열된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상설 전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을지리빙페어'는 지역 내 유통업체의 생활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판매에까지 연계함으로써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다.
리빙페어에서는 을지로 지역 디자이너들이 큐레이터로 참여하여 직접 섭외한 유통업체의 조명, 가구, 타일, 도기 등 120여 개 개성있는 제품들을 테마별 쇼룸을 구성,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원데이클래스(아크릴 오브제 만들기/타일오브제 만들기)와 도심산업체험 등 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행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심산업박람회 인스타그램 ▲을지리빙페어 인스타그램
올해는 중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균일가 예술작품 판매전인 '을지아트페어'도 을지트윈타워 내 동시 개최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진 디자이너와 소상공인 협업으로 탄생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을지로 도심산업 인지도가 향상되고 침체된 도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활동 뜸하다 했더니…아역배우 출신 20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체포 日 '충격' - 아시아경제
- "아들에 '키작남' 물려주지 않으려 불임수술 생각 중입니다" - 아시아경제
- '비계 삼겹살' 이번엔 대구…"불판 닦으라고 준 줄 알았어요" - 아시아경제
- '4만원 바비큐' 논란 남원춘향제…백종원 등판 "바로잡겠다" - 아시아경제
- "저 한동훈입니다"…"국힘에 아쉽다"던 김흥국, 전화 받더니 반색 - 아시아경제
- "살 빼야하니 더 빨리 뛰어"…미국서 6살 아들 죽게 만든 비정한 아버지 - 아시아경제
- 200개 뼛조각 맞추니…7만5000년 전 40대 여성 모습 이렇습니다 - 아시아경제
- '학폭 의혹' 민주당 당선인 "오히려 왕따처럼 지내…시기해서 그런듯" - 아시아경제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