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형 힐링 관광지'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16만명 방문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10. 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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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기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발돋움한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개장 이후 16만명이 방문하는 등 준수한 흥행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장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갖춘 대봉산휴양밸리가 함양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다"며 "개장 후 반년 만에 매출 10억 원 달성은 경영 수지면에서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경제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유사한 전국 휴양시설 상당수가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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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기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발돋움한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개장 이후 16만명이 방문하는 등 준수한 흥행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매출 규모로는 10억여원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모노레일 탑승 인원의 50%만 수용하다가 불과 한 달 전 함양산삼항노화에스포 기간 100%로 전환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장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갖춘 대봉산휴양밸리가 함양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다"며 "개장 후 반년 만에 매출 10억 원 달성은 경영 수지면에서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경제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유사한 전국 휴양시설 상당수가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고 했다.

군은 공휴일의 경우 이른 탑승권 매진으로 모노레일·짚라인 체험을 못 하는 관객이 많아 증차와 운영시스템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또 국내 유명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파생상품 및 관련 콘텐츠를 개발·강화하는 등 향후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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