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 「5번 레인」 은소홀 작가 강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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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6일 오후 2시 희망도서관에서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어린이도서 5번 레인의 저자 은소홀 작가를 초청해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5번 레인(어린이)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청소년) ▲밥이 그리워졌다(성인) 등 2021 광양시 올해의 책의 분야별 작가 초청 강연을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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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6일 오후 2시 희망도서관에서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어린이도서 「5번 레인」의 저자 은소홀 작가를 초청해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강연장 수강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한 대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의 수강 편의를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은소홀 작가에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안겨준 「5번 레인」은 광양시 외에도 광주광역시 동구, 평택, 원주 등 여러 지자체에서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강연에서 은소홀 작가는 대면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마주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강연을 기다렸다면서 작품 준비를 위해 수집한 수영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어린이들은 왜 수영 이야기를 책으로 쓰게 됐을까?, 책의 제목은 어떻게 「5번 레인」으로 정하게 됐는가?, 팔이 길면 수영을 잘할까? 등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작가와 소통했다.
특히 ‘지금 나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작가의 질문에 다양한 의견을 발표해 어린이다운 생각을 부모들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을 마친 후에는 작가의 사인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5번 레인」(어린이)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청소년) ▲「밥이 그리워졌다」(성인) 등 2021 광양시 올해의 책의 분야별 작가 초청 강연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2년 광양시 올해의 책’은 내년 3월 시민, 도서관 사서, 출판사, 지역 내 학교 등이 추천한 책들 가운데 광양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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