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감악산, 녹색자금 무장애 나눔 길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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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감악산 꽃&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녹색기금 32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감악산 꽃&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기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 체류형으로 감악산을 탈바꿈시킬 계획이다"며 "새로운 웰니스관광 트렌드에 맞춰 보행 약자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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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감악산 꽃&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녹색기금 32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쉽게 숲을 다니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행로, 데크, 편의시설 등 산림체험 활동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한 해발 900m 이상 차량 진입이 가능한 감악산을 특성을 살려 숲속 산행 체험과 거창항노화힐링특구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명상, 체험, 학습 및 치유를 병행해 전국의 산림복지사업에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무장애나눔길은 해발 900m 9부 능선 4km에 경사도 5% 내외의 둘레길로 군은 지형의 특성을 담아 물맞이길, 은하수길, 꽃맞이길, 바람맞이 길의 4가지 비밀 천공 길을 주제로 구상하고 있다.
거창 감악산은 그동안 황무지로 방치돼 있었으나 지난해 가을철 거창읍 전경과 풍력기를 배경으로 보랏빛의 아스타와 하얀 구절초가 만개했으며 SNS 사진의 바이럴 마케팅 효과로 한 달 보름 만에 6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관광지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감악산 꽃&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다가오는 위드 코로나 시기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 체류형으로 감악산을 탈바꿈시킬 계획이다”며 “새로운 웰니스관광 트렌드에 맞춰 보행 약자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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