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구마 중국 출시..2천억 매출 '오!감자 인기' 이어간다

신선미 2021. 10. 19.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리온이 '오!감자'의 자매품인 '꿀버터 오!구마'(중국명 야!투도우 홍슈추이슈티아오)의 중국 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오!감자가 지난해 중국에서만 22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신제품 오!구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확장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오리온이 '오!감자'의 자매품인 '꿀버터 오!구마'(중국명 야!투도우 홍슈추이슈티아오)의 중국 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한 이후 200만개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중국에도 선보이게 됐단 설명이다.

오!구마는 고구마 주원료에 감자를 더한 2가지 원재료 조합을 통해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대중적인 요리로 자리잡은 '허니버터고구마'를 스낵으로 구현했다.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의 기호 특성에 잘 맞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오!감자가 지난해 중국에서만 22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신제품 오!구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확장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구마는 대표 장수제품인 오!감자의 자매품으로 기존 맛 중심의 라인업 확장과 달리 처음으로 원료 차별화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이다. 오리온 측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오!감자가 세계 스낵시장에서 한발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