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체육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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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19일 '1사 1병영'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양평군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 2000만원과 체육 용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육군 2사단과의 오랜 인연이 제2신속대응사단까지 이어졌다"며 "이번 기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장병들의 사기 증진과 함께 민과 군의 협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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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동국제강은 19일 '1사 1병영'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양평군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 2000만원과 체육 용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의 유대 강화를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육군 2사단을 모체로 올해 1월 신설된 부대다. 동국제강은 육군 2사단과 198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해 위문금과 함께 TV, 탈수기 등 생활용품을 전달해 왔으며 해당 부대 장교 출신을 특별 채용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병들의 건강한 병영 생활을 돕고자 체육용품을 기증했다. 동국제강은 부대 장병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스미스머신, 하프랙과 함께 메디슨볼, 케틀벨 등을 기증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육군 2사단과의 오랜 인연이 제2신속대응사단까지 이어졌다"며 "이번 기증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장병들의 사기 증진과 함께 민과 군의 협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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