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금융주관 성사

박지환 2021. 10. 19.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프리미엄 시니어 복합단지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개발 사업의 2750억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대지면적 6만평 규모로 1000세대 정도의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및 헬스타운(양로시설) 등이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 개발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프리미엄 시니어 복합단지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개발 사업의 2750억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대지면적 6만평 규모로 1000세대 정도의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및 헬스타운(양로시설) 등이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 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롯데호텔이 노인복지주택 일체를 운영 컨설팅하며 한화건설의 책임 준공으로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에 국내 최초로 의료시설을 포함한 고급 시니어 복합단지가 2024년에 들어선다.

앞서 2018년 12월 의료법인 제세의료재단 측이 경쟁 공모 방식을 통해 부산도시공사로부터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6월에는 하이투자증권과 제세의료재단 등이 출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SPC) 썬시티가 롯데호텔과 사업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후 해당 SPC가 사업비 조달을 위해 2750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모집하면서 NH투자증권 등이 금융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병필 하이투자증권 구조화금융부 이사는 "부동산 금융 부문의 적극적인 시장 대응과 비주거부문 사업 다각화를 위해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시니어 메디타운 금융주관에 진출했다"며 "향후 수도권 등에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 확대를 통해 초고령시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