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관중 살린 '뉴캐슬의 영웅'..응급실 의사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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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노력한 모든 이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모두의 노력이 생명을 살렸다.
뉴캐슬유나이티드와 토트넘홋스퍼의 경기에서 쓰러진 관중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은 관중, 선수, 심판 그리고 천운까지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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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경기장에서 노력한 모든 이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모두의 노력이 생명을 살렸다. 뉴캐슬유나이티드와 토트넘홋스퍼의 경기에서 쓰러진 관중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은 관중, 선수, 심판 그리고 천운까지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40분 관중석에서 누군가가 쓰러졌고, 경기가 중단됐다.
상황을 빨리 인지하고 주심과 팀닥터에게 달려가 경기를 중단시키고, 심장제세동기를 동원한 에릭 다이어와 세르히오 레길론이 많은 찬사를 받았다. 뒤늦게 주변에서 함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나선 이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BBC'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의사의 이야기를 전했다. 한 대학병원의 응급실에서 의사로 재직 중인 톰 프리처드 박사는 근처에서 경기를 보고 있었다. 그는 누군가가 쓰러지고 심폐소생술(CPR)이 행해지는 것을 보고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
경기장 안전 요원과 현장의 응급 요원들이 현장을 통제하며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있었지만, 전문 의료인으로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전문적인 처치를 할 수 있었다.
프리처드 박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응급구조 인력이 빠르게 왔고, 다른 심장전문의도 어디선가 나타나 도왔다. 심장제세동기도 빠르게 도착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프리처드 박사는 "평소에 자주 마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병원이 아닌 밖에서 이런 상황은 처음이었다"라며 "(상황이 정리된 후)경기장의 팬들이 나를 향해 '영웅'이라고 외쳤다.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다. 하지만 나 혼자 한 것이 아니다. 뉴캐슬 팀닥터 뿐만 아니라 경기장의 모든 이들이 함께 노력했다"고 했다.
한편 뉴캐슬 구단에 따르면 쓰러진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 뉴캐슬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을 비롯한 양팀 선수들은 해당 남성에게 쾌유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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