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돕는 크라우드 펀딩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각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매출확대를 돕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과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이미 지원한 사회적경제기업은 매출확대를 위해 부산사회적경제 통합쇼핑몰에 'BEF 특별관'을 열고, 신규가입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각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매출확대를 돕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과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지원사업에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이 참여한다. 예산은 2018년부터 연간 50억원으로 조성한 BEF 기금을 활용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사회적경제기업이 판매 목표금액과 참여 목표인원을 달성하면 BEF에서 매칭투자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펀딩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뿐 아니라 소셜벤처도 참여한다.
이미 지원한 사회적경제기업은 매출확대를 위해 부산사회적경제 통합쇼핑몰에 ‘BEF 특별관’을 열고, 신규가입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사회적경제 생태계 선순환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EF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 아시아경제
- "한국 여성 성폭행 일본인은 TV출연 유명의사"…온라인서 신상털기 - 아시아경제
- 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 아시아경제
- ‘첨벙’ 소리 듣고 1분 만에 구조…한강 투신자 구한 비번 경찰관 - 아시아경제
- "수포자였던 날 구해줬는데"…'삽자루' 사망에 90년대생 애도 물결 - 아시아경제
- "담배 피우면 살 빠진다"는 속설 진짜였다…이유를 보니 - 아시아경제
- '제2의 손흥민' 꿈꾸며 축구 유학도…7명 살리고 떠난 22세 유망주 - 아시아경제
- '비계 논란' 제주 삼겹살 1만7천원 전국 최고…평균보다 4천원 비싸 - 아시아경제
- 매주 남의 집 앞에서 '큰 일'…개와 산책나온 여성 '엽기행각' - 아시아경제
- 매일 일본어로 친일 트윗…조회수 높여 돈 벌자 확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