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10월호, 이승기 가창 참여 "!1개월만의 재회"
가수 이승기가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0월호에 참여했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월간 윤종신' 10월호는 지난 2018년 발매된 '월간 윤종신' 1월호 'Slow Starter (슬로우 스타터)'를 리페어한 곡이다. 이번에는 이승기가 직접 가창해 감미로운 보이스로 위로를 선사한다.
윤종신과 이승기가 다시 만나 기대감을 높인다.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이승기의 정규 7집 앨범 선공개 곡 '뻔한 남자'의 프로듀싱을 맡아 뛰어난 시너지를 선보였다.
‘Slow Starter’는 끝없는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에 대한 노래다. 윤종신이 자신의 시행착오를 떠올리며 만든 자전적인 이야기로 나이에 관계 없이 실패의 경험을 조금씩 축적해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한다.
윤종신은 "‘Slow Starter’라는 말에는 단지 늦게 시작한 사람이라는 뜻만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든 적든 일단 시작하는 사람은 결과에 상관 없이 일단 부딪쳐 보는 사람이고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사람이다"라며 "이번에 작업하면서 지금의 저에게도 'Slow Starter'의 마음이 충만하다는 걸 확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처음부터 이승기와 곡을 매칭했을 만큼 이번 리페어 프로젝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져왔다. 그는 "작곡가로서 이런 아티스트를 만나는 건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꼭 이승기에게 곡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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