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마블이 만났다..'이터널스' OST 삽입[공식]
영화 '이터널스(클로이 자오 감독)'가 오는 11월 3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BTS의 음악이 영화 '이터널스'에 담겨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이터널스'와 BTS의 특별한 만남이 그야말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각종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7일, 외신 THE DIRECT에서 '이터널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리스트 15곡을 공개했는데, 이중 BTS의 정규 4집 수록곡 ‘친구’가 수록되어 있어 공개와 동시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친구’는 멤버 지민이 첫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특히 친구의 우정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당 곡은 영화 '이터널스' 속 특정 장면에 나올 예정이며, 과연 영화 속 어떤 장면에 BTS의 음악이 노출될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이날 함께 공개된 리스트엔 칼 퍼킨스, 스키터 데이비스, 멀 해거드, 핑크 플로이드, 리조 등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장르 가수들의 음악이 공개되었다. 컨트리, 락, 팝 음악뿐 아니라 바흐의 클래식 음악 등도 수록되었다고 전해져 특별함을 더한다. “MCU의 엄청난 영향을 끼칠 작품. 완전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케빈 파이기가 전한만큼 음악부터 남다른 클라스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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