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8주년' 채연, 첫 발라드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발매

박정선 2021. 10. 18. 23: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연

가수 채연이 발라드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를 발매한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채연의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는 서정적인 현악기와 피아노 연주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정통 발라드 곡으로 지나간 사랑 혹은 과거의 나를 향한 그리움 등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그리움의 대상을 향한 지난날의 회상을 중의적으로 풀어낸 가사와 채연의 진정성 넘치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이번 곡은 JBJ, 황치열, 환희 등과 작업했던 만능 프로듀서 Bull$EyE(불스아이)가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고 채연 역시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불스아이는 지난 2010년 채연이 발표한 ‘Crazy’의 프로듀싱을 맡으며 가요계에 데뷔, 채연과의 인연이 깊은 만큼 채연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위한 특급 지원군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 과거 싸이월드 세대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레전드 '눈물 셀카'의 키워드를 녹여낸 ‘가끔 난 눈물을 흘린다’는 대중들에게는 원조 댄스 디바에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채연의 신선한 매력을, 오랜 팬들에게는 반가움과 향수를 전할 예정이다.

채연은 지난 2003년 1집 앨범 'It's My Time'으로 데뷔해 '둘이서', '오직 너', '흔들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모두 갖춘 원조 한류 디바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데뷔 18주년을 맞아 ‘원조 한류 디바’에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변신을 알린 채연이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