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도착한 이재영·다영 "좋은 환경서 운동하게돼 기뻐"
![이재영(왼쪽)과 이다영이 밝은 표정으로 그리스 PAOK 구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PAOK 유튜브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18/joongang/20211018223818729zqut.jpg)
그리스로 떠난 ‘쌍둥이 자매’ 이재영·다영(25)이 새 소속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구단 유튜브를 통해 그리스에 도착한 쌍둥이 자매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들은 긴 비행시간 때문인지 다소 지쳐보이기도 했지만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첫 인사를 건넸다.
‘PAOK 구단에 도착한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재영은 “너무 좋고, 기대도 많이 된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구선수 이재영(왼쪽)·다영 쌍둥이 자매가 17일(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에 도착한 뒤 여자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 구단 관계자들의 환대 속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PAOK구단 SNS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18/joongang/20211018223819950meki.jpg)
이다영도 “그리스에 오게 돼 기쁘고, 좋은 환영에서 운동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전에 그리스 리그의 영상을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재영이 “영상을 봤다. 경기하는 걸 봤는데 멋진 선수들도 많더라. 기대가 되고, 빨리 뛰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17일(현지시간) 그리스에 도착한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를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 관계자가 환영하고 있다.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 트위터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18/joongang/20211018223821213rzbf.jpg)
PAOK에는 과거 현대건설에서 이다영과 호흡을 맞췄던 밀라그로스 콜라(등록명 마야)가 뛰고 있다. ‘마야와 연락을 하느냐’는 질문에 이다영은 “연락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쌍둥이 자매는 “마야와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는 것도 기대된다”고 했다.
V-리그 최고 스타로 꼽히던 이재영·다영은 지난 2월 제기된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렸다. 소속팀 흥국생명은 이들에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지난 6월에는 2021~2022시즌 출전에 필요한 선수 등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설 곳을 잃은 이들은 해외 진출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을 통해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았고, 지난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배구선수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17일(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에 도착한 뒤 여자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 구단 관계자들의 환대 속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PAOK 구단 SNS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18/joongang/20211018223822415abso.jpg)
조지 포카치오티스 PAOK 단장은 직접 공항을 찾아 두 선수를 반겼다. 구단 SNS에도 쌍둥이 자매의 사진을 계속해서 게재하는 등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2021-22시즌 그리스 리그는 지난 9일 개막했다. 이들은 현지 적응을 마치는 대로 그리스 무대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배구선수 이재영·다영 자매가 16일 오후 그리스 리그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18/joongang/20211018223823787exgu.jpg)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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