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해달라면 반드시 해준다

윤민섭 입력 2021. 10. 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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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비디디' 곽보성의 적절한 스킬 활용에 힘입어 매드 라이온스를 꺾었다.

젠지는 18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7일차 경기에서 매드를 39분 만에 꺾었다.

매드가 기습 내셔 남작 사냥을 통해 앞서나가는 듯했지만, 젠지도 곽보성과 '클리드' 김태민(리 신)의 슈퍼 플레이로 다시 게임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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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젠지가 ‘비디디’ 곽보성의 적절한 스킬 활용에 힘입어 매드 라이온스를 꺾었다.

젠지는 18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7일차 경기에서 매드를 39분 만에 꺾었다. 지난 13일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맞대결에서 당했던 패배를 복수했다. 3승1패를 기록해 D조 1위로 올라섰다. 매드(1승3패)는 조 꼴찌가 됐다.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매드가 기습 내셔 남작 사냥을 통해 앞서나가는 듯했지만, 젠지도 곽보성과 ‘클리드’ 김태민(리 신)의 슈퍼 플레이로 다시 게임의 균형을 맞췄다. 승패는 39분경 내셔 남작 둥지 앞에서 갈렸다. 젠지가 김태민의 버프 스틸과 함께 5-0 에이스를 띄워 승리를 확정지었다.

승점은 젠지가 가져갔지만, 이날 매드의 노림수는 젠지의 것 못잖게 날카로웠다. 그러나 곽보성(신드라)이 두 차례의 절묘한 ‘적군 와해(E)’ 활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출해냈다. 중요한 순간에 상대 미드라이너와 원거리 딜러를 한 차례씩 기절시켜 매드의 기세를 꺾었다.

첫 적군 와해 활용은 15분경 나왔다. 당시 젠지는 상대 탑 1차 포탑 인근에서 파밍에 집중하다가 매드에 뒤를 잡혀 대패할 위기에 처했다. 젠지가 자신들의 탑 2차 포탑으로 퇴각하고, 매드가 이를 쫓아 앞뒤로 포위망을 좁히는 국면이 나왔다.

그러나 곽보성이 정글 지역에서 자신들을 노리고 들어온 ‘휴머노이드’ 마레크 브라즈다(아지르)에게 한발 빠르게 적군 와해를 적중시켜 매드의 추격을 막아냈다. 슈퍼 토스를 노렸던 ‘휴머노이드’는 기절 상태가 돼 혼자 전사했다. 미드라이너를 잃은 매드는 소득 없이 발걸음을 돌렸다.

두 번째 결정적 적군 와해는 젠지가 매드에 내셔 남작 버프를 내줬던 25분경 나왔다. 곽보성은 정글에서 상대 주력 딜러인 ‘카르찌’ 마티아시 오르사크(미스 포춘)에게 적군 와해를 맞혔고, 팀원들과 협력해 그를 잡아냈다. 매드의 빠른 게임 템포에 시달리던 젠지는 이 플레이를 통해 추격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곽보성이다. 곽보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KDA 5.0, 분당 대미지(DPM) 728, 팀 내 대미지 비중 36.5%, 상대 라이너와의 15분 CS 차이 +25.3, 15분 골드 차이 1759를 기록 중이었다. 매드 상대로 7킬 2데스 7어시스트를 추가해 기록지를 더 화려하게 고쳐 썼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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