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리틀야구단, '2021 대구경북 리틀야구연맹회장배' 우승 차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1. 10. 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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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지난 9일부터 11일, 16일 나흘 일정으로 치러진 '2021 대구경북 리틀야구연맹회장배 U-10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 경산시가 창단해 이번 대회 우승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 및 대구경북대회 우승을 휩쓰는 등 전국의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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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 리틀야구단, 야구꿈나무들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지난 9일부터 11일, 16일 나흘 일정으로 치러진 ‘2021 대구경북 리틀야구연맹회장배 U-10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 리틀야구단 단체사진 = 사진 경북 경산시 제공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구경북권 소속 리틀야구단 16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16강전 첫 경기인 경북 안동시 리틀야구단과의 경기에서 7-0으로, 8강전에서는 경북 구미시 리틀야구단을 8-2로 꺾고, 준결승전에서 대구 서구 리틀야구단을 10-2로 누르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지난 16일 대구 중구 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16-4로 압도적 승리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 경산시가 창단해 이번 대회 우승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 및 대구경북대회 우승을 휩쓰는 등 전국의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월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돼 프로의 꿈을 이룬 강도훈(외야수), 장재혁(투수) 선수가 경산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현재 리틀 50명, 주니어 25명의 선수들이 제2의 이만수, 이승엽, 양준혁 선수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장인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이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질을 살리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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