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국체전 종합 7위 차지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입력 2021. 10. 18. 20:38 수정 2021. 10. 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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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18일 경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메달 57개(금 21, 은 15, 동 21)를 획득, 종합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에서 자전거 김채연(전남체고 2년) 선수는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3관왕 달성과 함께 동메달 2개를 추가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소년체전 3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던 조민재(전남체고 2년) 선수는 처음 출전한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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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메달 57개를 획득,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8일 경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메달 57개(금 21, 은 15, 동 21)를 획득, 종합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에서 자전거 김채연(전남체고 2년) 선수는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3관왕 달성과 함께 동메달 2개를 추가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소년체전 3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던 조민재(전남체고 2년) 선수는 처음 출전한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롤러의 이유진(여수충무고 2년) 선수는 여고부 스피드1000m O.R에서 금메달과 스프린트500m+D에 출전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하는 등 2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전남체육고등학교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전남체고는 전남선수단의 메달 57개 중 31개를 획득하며 전남체육 영재 육성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육상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조영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전남 학령인구와 선수층 감소로 인한 전남체육의 원동력 상실이 우려되는 시점이다”며 “일반학생들의 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출 정책을 고민하고, 기초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초등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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