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폭스콘, 신형 전기차 시제품 3종 첫 공개

박서영 2021. 10.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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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협력사인 대만 기술업체 폭스콘(Foxconn)이 전기차 시제품 3종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기술 대기업 폭스콘(Foxconn)은 전기차 시제품 3종을 공개하고 애플 및 기타 기술회사에 자사 전자제품구축 역할을 다각화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공개한 3종 차량은 SUV·세단·버스로 폭스콘과 대만 자동차 제조업체 유론 모터스 (Yulon Motors) 벤처회사인 폭스트론(Foxtron)에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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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서영 기자]
애플 협력사인 대만 기술업체 폭스콘(Foxconn)이 전기차 시제품 3종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기술 대기업 폭스콘(Foxconn)은 전기차 시제품 3종을 공개하고 애플 및 기타 기술회사에 자사 전자제품구축 역할을 다각화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공개한 3종 차량은 SUV·세단·버스로 폭스콘과 대만 자동차 제조업체 유론 모터스 (Yulon Motors) 벤처회사인 폭스트론(Foxtron)에서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세단은 이탈리아 디자인회사인 피닌파리나와 공동개발한 모델로, 향후 몇년간 대만이외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SUV 차량은 유론 브랜드중 하나로 판매되며 2023년 대만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버스 차량은 현지 운송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해 내년 대만 남부에서 운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이달 美 스타트업기업 로드타운 모터스로부터 전기차 공장을 인수, 8월에 자동차 반도체칩 공급을 위해 대만의 공장을 매입했다.

또 2025년에서 2027년에 전 세계 전기차의10%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박서영기자 s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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