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원 전용 승강기 교체 작업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승강기 안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21일부터 시 청사 민원 전용 승강기 교체 작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청사 승강기는 2001년에 설치돼 20년간 꾸준한 관리로 현재까지 큰 문제 없이 잘 운행됐으나, 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노후 승강기 교체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확보해 민원 전용 승강기 2대와 화물용 승강기 1대를 교체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승강기 안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21일부터 시 청사 민원 전용 승강기 교체 작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승강기 안전 부품 및 안전 기준이 대폭 강화됐으며 시 청사의 경우 개선 유예기간이 2023년 3월까지이다.
시 청사 승강기는 2001년에 설치돼 20년간 꾸준한 관리로 현재까지 큰 문제 없이 잘 운행됐으나, 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노후 승강기 교체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확보해 민원 전용 승강기 2대와 화물용 승강기 1대를 교체한다.
또한 사업비 5억 7400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여 일반용 승강기 6대와 장애인 승강기 1대를 최신 기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편 민원 전용 승강기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편 민원 전용 승강기는 11월 10일부터 29일까지로 교체 일정을 차례대로 진행한다.
승강기 교체 작업에 들어가는 중요 부품에 대해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사용인증을 받은 상태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사용 전 검사를 받아 안전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 교체공사가 시작되면 한쪽 승강기를 사용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따를 것”이라면서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위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활동 뜸하다 했더니…아역배우 출신 20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체포 日 '충격' - 아시아경제
- "아들에 '키작남' 물려주지 않으려 불임수술 생각 중입니다" - 아시아경제
- '비계 삼겹살' 이번엔 대구…"불판 닦으라고 준 줄 알았어요" - 아시아경제
- '4만원 바비큐' 논란 남원춘향제…백종원 등판 "바로잡겠다" - 아시아경제
- "저 한동훈입니다"…"국힘에 아쉽다"던 김흥국, 전화 받더니 반색 - 아시아경제
- "살 빼야하니 더 빨리 뛰어"…미국서 6살 아들 죽게 만든 비정한 아버지 - 아시아경제
- 200개 뼛조각 맞추니…7만5000년 전 40대 여성 모습 이렇습니다 - 아시아경제
- '학폭 의혹' 민주당 당선인 "오히려 왕따처럼 지내…시기해서 그런듯" - 아시아경제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