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심현정 권역호스피스센터 소장(종양내과 교수)은 "암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우리나라에서 완화의료 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용률은 매우 낮다"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말기암 환자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무의미한 연명 치료를 중단하고, 환자와 그 가족에게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의 종합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병원을 찾은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스토리툰 전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홍보물 배부, 호스피스 유형(입원형·가정형·자문형) 안내 및 상담 등이 실시됐다.
또 6권역(광주·전남·제주) 호스피스 전문기관 공동 캠페인, 구례군 오일장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호스피스’ 지원, 광주 서구보건소 호스피스의 날 행사 지원,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와 연합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센터는 매년 개최했던 ‘호스피스·완화의료 후원 바자회’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하고, 대신 10월 한 달 간 후원금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후원금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 호스피스 발전 사업에 쓰인다.
심현정 권역호스피스센터 소장(종양내과 교수)은 “암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우리나라에서 완화의료 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용률은 매우 낮다”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활동 뜸하다 했더니…아역배우 출신 20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체포 日 '충격' - 아시아경제
- "아들에 '키작남' 물려주지 않으려 불임수술 생각 중입니다" - 아시아경제
- '비계 삼겹살' 이번엔 대구…"불판 닦으라고 준 줄 알았어요" - 아시아경제
- '4만원 바비큐' 논란 남원춘향제…백종원 등판 "바로잡겠다" - 아시아경제
- "저 한동훈입니다"…"국힘에 아쉽다"던 김흥국, 전화 받더니 반색 - 아시아경제
- "살 빼야하니 더 빨리 뛰어"…미국서 6살 아들 죽게 만든 비정한 아버지 - 아시아경제
- 200개 뼛조각 맞추니…7만5000년 전 40대 여성 모습 이렇습니다 - 아시아경제
- '학폭 의혹' 민주당 당선인 "오히려 왕따처럼 지내…시기해서 그런듯" - 아시아경제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