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장기요양기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보급 협력
박린 2021. 10. 18. 17:26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체육진흥사업본부가 15일 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경북지역 장기요양기관 맞춤형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대구체력인증센터에서 경북지역의 주간보호센터 및 복지센터 이용자들의 건강수명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사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온라인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한다.
현재 사전 신청을 통해 대구경북권역 주간보호시설 130개 시설에서 39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장수 체육진흥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건강보험공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령별, 질환별 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보급을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9월부터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충청권역 주간보호시설 29개 772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선때 41%인데 지금도 40%…이게 말 돼? 文지지율의 진실
- 여친에 낙태종용 K배우는 김선호? 광고계는 벌써 손절나섰다
- 구속될 수 있는데, 남욱 귀국 미스터리…'독박' 방지? '그분' 명령?
- 둘째 임신한 이지혜, 화이자 1차 접종 …사유리 "잘했어"
- 檢내부서도 말나온다…대장동팀 베테랑 부부장 이상한 '겸직'
- "이재명 당선은 새 정권" 송영길, 친문보다 55%가 급했다
- 이재명, 조폭 연루설 부인에···"허위면 처벌받겠다" 얼굴 공개한 조직원
- 건강·부유 상징인 아보카도···호주서 돌연 '폭탄세일' 왜
- '스우파' 본 정형의사의 탄식 "저러다 허리·발목 다 나간다"
- 오징어게임이 느닷없이 중국 때렸다…유엔이 주목한 이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