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포드의 PK 선방 비결..물병에 적힌 정보

신인섭 2021. 10. 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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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픽 포드의 페널티킥 선방 비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8일(한국 시간) "에버튼의 골키퍼인 조던 픽포드는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앞두고 페널티킥 정보가 담긴 메모가 물병에 붙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실점을 허용하며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맞았지만 에버튼의 수문장 조던 픽포드는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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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조던 픽 포드의 페널티킥 선방 비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8일(한국 시간) "에버튼의 골키퍼인 조던 픽포드는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앞두고 페널티킥 정보가 담긴 메모가 물병에 붙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에버튼은 지난 17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상대했다. 에버튼은 후반 29분 오그본나에게 헤더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이날 실점을 허용하며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맞았지만 에버튼의 수문장 조던 픽포드는 주목을 받았다. 바로 그의 물병에 담긴 메모 때문이다. 

데일리 스타는 "경기 동안 그가 현장에서 선방해야 할 경우를 대비하여, 그의 물병에 페널티킥 정보가 붙어 있는 것이 보였다. 물병에는 웨스트햄의 페널티킥 단골 후보인 마크 노블, 마이클 안토니오, 데클란 라이스의 페널티킥 통계가 붙어 있었다"라고 전했다. 

픽포드가 이러한 방식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픽포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잉글랜드가 콜롬비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을 때에도 이러한 방식을 사용했다. 

또한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할 때에도 이러한 방식을 사용했다. 비록 잉글랜드는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날 픽포드는 두 개의 선방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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