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 된 인피니트 남우현..테이프 아트 버전 앨범 커버 공개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이 하나의 작품이 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남우현 네 번째 미니 앨범 '위드(With)'의 테이프 아트 버전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테이프 아트는 세인트뮤즈의 조윤진 작가와 협업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조윤진 작가는 일반적인 회화 재료를 탈피해 테이프로 인물화를 그리는 유명 테이프 아티스트다.

조윤진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테이프 아트 버전 '위드' 앨범 커버는 색다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남우현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완성형 비주얼이 그대로 재현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선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컴백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 남우현은 약 2년 5개월 만의 새 미니 앨범 '위드'로 돌아온다.

'위드'에는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위드', '론리 나이트(Lonely Night)', '오늘따라(My Diary)', '얼론(Alone)',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돼 '역대급 명반'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R&B 팝 장르로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과 간결하면서도 센티멘털한 비트, 남우현의 절제된 보컬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강렬한 사랑과 그로 인한 내면의 깊은 사유를 '냉정을 가장한 열정의 모습'으로 표현한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남우현의 한계 없는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네 번째 미니 앨범 '위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