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뮤지컬·드라마·예능 다 좋지만 가수할 때 제일 설레"

박상우 2021. 10.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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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가수 이진혁이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18일 이진혁이 네 번째 미니앨범 'Ctrl+V'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Ctrl+V'는 대중에게 보여지는 아티스트 이진혁과 밖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 속 이진혁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Note'와 'None' 두 버전으로 구성돼 이진혁의 상반된 매력을 담았다.

최근 이진혁은 뮤지컬,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대해 이진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때 가장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벌써 솔로로 내는 네 번째 앨범이다. 첫 앨범 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네 번째라니. 팬분들 사랑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타이틀곡 'Work Work'는 워커홀릭인 자신을 연인에게 이해해 주길 바라는 마음과 동시에 변하지 않았다는 믿음을 재치 있고 현실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Bang all night', 'Dunk!', '의미 없=Art' 등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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