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얀센 부스터 샷, 6개월 지나야만 접종하는 것 아냐"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10. 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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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의 부스터 샷(추가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제안이 나온 가운데 조만간 국내 얀센 접종자 부스터 샷 계획이 공개될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8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특집브리핑에서 "이번 주 전문가 자문, 다음 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을 거쳐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추가접종에 대한 계획을 좀 더 빨리 결정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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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얀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접종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DB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의 부스터 샷(추가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제안이 나온 가운데 조만간 국내 얀센 접종자 부스터 샷 계획이 공개될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8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특집브리핑에서 "이번 주 전문가 자문, 다음 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을 거쳐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추가접종에 대한 계획을 좀 더 빨리 결정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미국 FDA의 자문위원회 권고, 미국 CDC의 교차접종 결과 등이 제시됨에 따라 국내외 근거 자료 분석은 이미 진행 중이며, 최종 권고 계획 구체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정 청장은 일각에서 얀센 백신은 접종 후 6개월이 지나야 부스터 샷 접종이 가능하다는 '설'도 일축했다. 정 청장은 "(얀센 백신 접종 후 6개월이 지나야 부스터 샷)접종을 하겠다는 계획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얀센 백신 접종) 6개월이 도래하는 시점이 12월이기 때문에 그전에 근거들을 리뷰해서 추가접종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얀센 백신 접종 접종자는 약 150여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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