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로맨스' 류승룡·김희원 "나이차? 년도만 다를뿐 42일 차이"
영화의 재미만큼 배우들의 케미와 위트도 빛난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 주인공 류승룡과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이 15일 KBS '연중 라이브', 16일 '영화가 좋다'에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먼저 15일 '연중 라이브 - 씬터뷰'에 출격한 이들은 인터뷰 내내 서로의 답변을 듣고 빵 터지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특히 류승룡은 김희원과의 나이 차에 대해 “연도 수만 다르지 42일 차이 난다”며 김희원의 생일까지 정확히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류승룡과 김희원은 극중 각 베스트셀러 작가 현과 출판사 대표 순모로 분해 죽마고우 티키타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장르만 로맨스'의 말맛 대사로 “나 불편한 거 되게 좋아해”를 뽑은 류승룡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것은 물론, 입에 착 붙고 귀에 감기는 말맛 무비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6일 방송된 '영화가 좋다 - 아찔한 인터뷰'에서도 '장르만 로맨스' 팀의 현실 케미를 엿볼 수 있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 것.
오나라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박장대소가 쏟아져 나올 정도”라고 밝혔고,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꼽힌 류승룡은 “감독이 이유영과 촬영할 때 굉장히 행복해했다”, “나한테 한 번도 보여주지 못한 흐뭇한 미소들을 보였다”며 이유영에 대한 칭찬에 이어, 장난스러운 질투가 담긴 멘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르만 로맨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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