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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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14일 지리산효장수체험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6개월간 1기 4세대, 2기 4세대를 대상으로 마산면 지리산효장수체험마을에서 임시거주하며 4개 마을 이장님과 농촌이해, 영농실습, 지역탐색, 농촌체험 등 농촌 전반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민과의 소통 등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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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14일 지리산효장수체험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농식품부에서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4세대 모집 계획에 39세대가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4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6개월간 1기 4세대, 2기 4세대를 대상으로 마산면 지리산효장수체험마을에서 임시거주하며 4개 마을 이장님과 농촌이해, 영농실습, 지역탐색, 농촌체험 등 농촌 전반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민과의 소통 등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도, 서울 거주 도시민 8명이 참여해 모판 옮기기, 고사리 끊기, 취나물 채취 등 주민들의 농사일을 도우면서 농업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듣고 지역주민과 관계를 쌓아가는 시간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이라는 낯선 환경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한 명의 중도 퇴소자도 없이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던 도시민들이 구례군에서의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022년에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끝)
출처 : 구례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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