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 대회, 신문기획상에 중앙일보 '미래를 묻다' 선정
한국광고주협회는 2021 한국광고주대회를 이달 2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연다. 광고주대회는 광고계가 한자리에 모여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광고주대회의 주제는 ‘광고, 일상으로의 초대’다.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사라진 ‘온 라이프’ 시대를 맞아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사 등 광고주체가 모여 광고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특별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선 데이터 기반 마케팅 의사결정, 메타버스와 광고의 미래, 어드레서블TV와 맞춤형 광고, 2022년 광고시장 전망 등을 논의한다.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변화된 마케팅 환경에 따른 효율적인 광고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케이에이에이 어워즈(KAA Awards)에선 광고산업의 선진화와 콘텐트 경쟁력 향상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에는 여정성 서울대학교 교육부총장이 선정됐다. 여 부총장은 소비자학 분야의 전문가로 지난 10년간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를 통해 국내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향상 등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에는 모범적인 광고 모델로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조정석 씨와 아이유 씨가 선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에는 중앙일보 '미래를 묻다'와 문화일보 '코로나 파고, 디지털 혁신으로 넘는다' 시리즈가 각각 선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에는 MBC '놀면 뭐하니'(예능 부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드라마 부문), KBS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시사교양 부문)가 수상작에 올랐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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