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CU '이터널스' OST에 이름 올려..핑크 플로이드·리조와 나란히

이창규 2021. 10. 18.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이터널스'에 방탄소년단(BTS)의 곡이 OST로 사용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더 다이렉트 등의 매체는 '이터널스'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OST에 수록된 것은 아니지만 '블랙 팬서'에서 싸이의 'Hangover'가 부산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사용된 것이 처음이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는 자이언티와 비비, 서리, DPR LIVE, DPR IAN 등 수많은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OST에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이터널스'에 방탄소년단(BTS)의 곡이 OST로 사용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더 다이렉트 등의 매체는 '이터널스'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트랙 리스트에는 핑크 플로이드의 'Time'을 비롯해 스키터 데이비스의 'The End of The World', 리조의 'Juice' 등이 포함됐다. 이 중 눈에 띄는 곡은 방탄소년단의 '친구'였다.

'친구'는 동갑내기인 지민과 뷔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지민과 슈프림보이, 피독, 스텔라장이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에 수록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MCU에 한국 가수가 부른 노래가 소개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OST에 수록된 것은 아니지만 '블랙 팬서'에서 싸이의 'Hangover'가 부산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사용된 것이 처음이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는 자이언티와 비비, 서리, DPR LIVE, DPR IAN 등 수많은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OST에 참여했다. 한국인은 아니지만 갓세븐(GOT7) 마크도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이터널스'는 11월 3일 개봉한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