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조만간 정체기..인플레 아닌 디플레 걱정해야"

이연정 2021. 10. 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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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트코인의 매수세가 과하다며 조만간 비트코인의 시세가 정체기에 접어들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유스코는 "투자자들은 지금 비트코인을 너무 많이 사들였기 때문에 잠시 상승세가 멈춘다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비트코인의 정체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은 아니다.

유스코는 차익 거래 또한 일시적일 것이라며 5년 안에 비트코인의 시세가 25만 달러를 돌파해 시가총액 기준 비트코인의 가치가 금과 대등해질 것이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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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연정 기자]

현재 비트코인의 매수세가 과하다며 조만간 비트코인의 시세가 정체기에 접어들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CNBC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유력 헤지펀드 운용사인 모건크릭캐피탈 매니지먼트 창업주인 마크 유스코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은 오랫동안 강세를 보여 왔지만 지속 가능할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반 년만에 6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이를 두고 마크 유스코는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이어가지 못할 것이며 조만간 차익 실현매물이 쏟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스코는 "투자자들은 지금 비트코인을 너무 많이 사들였기 때문에 잠시 상승세가 멈춘다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비트코인의 정체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은 아니다.

유스코는 차익 거래 또한 일시적일 것이라며 5년 안에 비트코인의 시세가 25만 달러를 돌파해 시가총액 기준 비트코인의 가치가 금과 대등해질 것이라고 점쳤다.

이날 유스코는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고령화 현상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가 채무 증가가 디플레이션을 촉발하고 있다며 “(전세계가 우려하는) 인플레이션이 장기 지속될 가능성은 낮으며 오히려 디플레이션이라는 죽음의 소용돌이에 갇혔다”고 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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