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숲 맑은 담양 친환경 쌀' 잔류농약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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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벼 매입 시부터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 실시로 친환경 쌀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친환경 쌀 계약재배 약정 농가 983 농가(940ha)에서 매입한 2천여 t의 친환경 벼를 대상으로 원료곡 보관에서 공급에 이르기까지 단 1%의 위험성도 배제하고자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는 10월부터 수매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해서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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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벼 매입 시부터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 실시로 친환경 쌀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담양 대표 브랜드인 ‘대숲 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해서 서울시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17개 자치구를 비롯한 제주도, 광주시 등에 학교급식 친환경 쌀로 선정돼 연간 1천여 t이 공급됐다.
이처럼 친환경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쌀의 납품이 확대됨에 따라 담양 친환경 쌀의 안전성 관리에 2중, 3중으로 철저를 기해 소비자 신뢰에 보답하고자 한다.
군은 친환경 쌀 계약재배 약정 농가 983 농가(940ha)에서 매입한 2천여 t의 친환경 벼를 대상으로 원료곡 보관에서 공급에 이르기까지 단 1%의 위험성도 배제하고자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는 10월부터 수매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해서 검사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친환경 쌀에 있어 안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수매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검사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고 이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를 지속해서 확보해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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