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김민교 연출작 연극 '리미트', 1년 만에 공연 재개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SNL코리아'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민교가 직접 연출한 연극 '리미트(Re-Meet)'가 1년 만에 대학로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리미트'는 과거 '발칙한 로맨스'라는 제목으로 커플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며 '첫사랑'을 소재로 한 연극. 15년 만에 한 호텔의 펜트하우스에서 재회하게 된 두 주인공의 만남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만한 이야기로, 보는 이들을 공감하게 한다.

단순하게 첫사랑을 향한 그리움이 아닌 헤어진 연인과의 재회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일까 스스로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연출가의 의도이다.

현재 뜨겁게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뿐만 아니라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부부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줄 수 있는 연극 '리미트'는 21일부터 대학로 jtn아트홀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출가이자 배우인 김민교는 24일, 31일 직접 무대에 올라 극 중 '멀티 남'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리미트' 기획사인 지안컴퍼니는 "오랜만에 재개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이 앞선다. 공연을 보러 오실 관람객분들을 위해 백신 접종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극 '리미트'는 현재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재난 지원금을 사용하여 예매할 수도 있다.

사진=지안컴퍼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